[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019년 9월 경기도 최초로 ‘건축물 철거(해체) 심의운영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27건의 철거(해체) 심의를 진행했다.건축구조·토질·건설안전·환경·건축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구조 전문위원회’가 건축물 해체 허가 전에 철거계획을 심의한다.철거를 수반하는 공사·가시설(假施設) 공사와 연계된 안전성을 검토하고, 해체 방법·안전조치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다.심의 대상은 ▲연면적 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4일 저녁 발생한 수원 권선구의 한 중고자동차매매상가 건물의 바닥 타일 들뜸 현상과 유리창 균열 원인이 건물의 구조적 결함 문제는 아니라는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수원시 구조전문위원회 위원 3명은 5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한 후 “바닥 타일 파손은 건물 내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한 수축∙팽창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며 “유리창 파손도 건물 구조적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고, 제품 불량 또는 외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유리창 균열과 바닥 타일 파손은 연관